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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에 자주 노출되면 체지방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타났다.

서울대 의류학과 박주희 교수는 20대 중 체질량지수(BMI)가 정상, 과체중, 비만인 사람 10명을 대상으로 실험했다. 피험자들은 인공 기후실(평균 15℃)에 하루 2시간씩 속옷과 면반팔티·반바지만 착용한 채로 앉아 추위에 노출하는 훈련을 받았다. 3주 후(15번 방문) ‘체성분 분석기’로 체성분을 측정한 결과, 체지방이 평균 0.63kg 감소했다. 반면에 ‘제지방량(체중에서 체지방량을 제외한 수분, 단백질, 당질, 뼈의 무게)’은 평균 0.54kg 증가했다.

박 교수는 "체지방이 줄어든 이유는 열을 생산하기 위해 근육을 수축하는 과정에서 지방 에너지가 연소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추운 곳에서 지내면 체온을 높이는 '갈색 지방'이 늘어나는데, 갈색 지방은 말만 지방이지 심혈관 질환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나쁜 지방(체지방)'을 연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즉 추위를 자주 맞닥뜨리게 되면, 갈색지방이 증가되면서 체지방이 빠지게 되는 것. 대신 근육량은 증가돼 체중에 큰 변화가 없지만 결과적으로 건강에 이롭다.

박 교수는 "체지방을 줄이고 싶다면 평소에 냉수욕·냉찜질을 하거나 얇은 옷을 입어 다소 서늘하게 지내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lks@chosun.com]

[이미진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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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성적인 보컬이 매력적인 데미언 라이스.

 
마마스건·베이루트 등 내한공연

공연계 최대 성수기인 연말연시를 맞아 마니아 취향의 실력파 해외 뮤지션들이 대거 내한한다. 스팅, 에릭 클랩튼 등 대형 뮤지션들의 콘서트가 주를 이뤘던 지난 겨울과는 달리 이번에는 개성 강한 아티스트들이 크고 작은 공연장에서 열혈 팬들을 맞이한다.

가장 눈길을 끄는 건 영화 '클로저'의 수록곡 'The Blower's Daughter'로 유명한 아일랜드 출신 포크 가수 데미언 라이스의 첫 내한공연이다. 내년 1월 11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이 콘서트는 예매를 시작하자마자 하루 만에 3,000석이 매진될 만큼 관심이 높다. 우울하고 자조적인 감성의 음악을 하는 마니아 취향의 뮤지션인데다 S석 티켓이 다른 공연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싼 13만2,000원인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현상이라는 것이 콘서트 업계의 평가다.

12월 1, 2일 양일간 서울 홍대 인근 브이홀에선 영국 출신 5인조 밴드 '마마스건'이 지난 인천 펜타포트 록페스티벌에 이어 첫 단독 내한공연을 갖는다. 팝과 솔, 펑크를 원료로 만든 경쾌한 사운드를 들려주는 마마스건은 브리티시 솔의 새로운 대안으로 불린다.

          내한을 앞둔 미국 인디 록 밴드 베이루트는 최근 세 번째 앨범을 발표했다. 소니뮤직코리아 제공


9일 홍대 인근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첫 내한공연을 여는 인디 록 그룹 디어후프는 1994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활동을 시작한 18년차 밴드다. 오랜 활동 기간에 비해 국내에는 정규 앨범이 최근에야 처음 발매됐을 정도로 지명도가 낮지만 팬들 사이에선 실력파 밴드로 명성이 자자하다. 장기하와 얼굴들이 소속된 붕가붕가레코드가 기획했으며 게스트로는 국내 인디 뮤지션 전자양이 무대에 선다.

존 메이어, 제이슨 므라즈 등을 좋아한다면 관심을 가져볼 만한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조 브룩스는 19일 브이홀에서 'Acoustic Christmas Dream'이라는 제목의 공연을 갖는다. 국내에서 인기를 모은 'Holes Inside'를 비롯해 신곡과 크리스마스 캐럴 등으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MBC '위대한 탄생' 출신의 셰인과 인디 록 밴드 짙은이 함께한다.

영미권 평단의 극찬을 받고 있는 미국 뉴멕시코 출신 밴드 베이루트는 내년 1월 25일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 무대에 오른다. 2006년 데뷔한 뒤 최근 세 번째 앨범을 내놓은 이들은 인디 록에 집시와 프랑스의 감수성을 더한 독창적인 사운드로 주목을 받고 있다.

조 브룩스와 베이루트의 공연을 기획한 소니뮤직코리아의 김영혁 본부장은 "대형 뮤지션의 공연도 좋지만 국내에 잘 알려져 있지 않더라도 실력이 뛰어난 해외 아티스트들을 소개하는 것 역시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 인터넷한국일보(
www.hankooki.com) / 고경석기자 kav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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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끼에 다섯 가지 이상 반찬을 먹으면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위험도가 34%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국민건강영양조사 등 국내 대규모 조사 데이터 분석과 국제협력연구를 통해 우리 국민의 식생활에 근거한 만성질환 예방 요인을 찾아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비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의 위험을 낮추는 식생활 요인으로 반찬 수와 규칙적인 과일·우유·생선·잡곡밥·콩·두부섭취, 아침식사 등이 꼽혔다.

특히 식사 시 국·찌개·양념을 제외한 반찬을 다섯 가지 이상 섭취하면 이들 만성질환의 발병 위험도가 많게는 34%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탄산음료는 만성질환의 발병률을 높였다. 주 2회 이상 탄산음료를 섭취하는 성인의 경우 잘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만성질환 발병 위험률이 48∼69%까지 증가됐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진흥원과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가 오는 5일 서울 잠실동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하는 국제심포지엄에서 발표된다.

파이낸셜뉴스 / seilee@fnnews.com 이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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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회째를 맞는 도쿄모터쇼가 30일 언론행사를 시작으로 개막됐다. 올해 슬로건은 '차가 세상을 변화시킨다(Mobility can change the world)'라는 테마로 토요타 등 일본차와 BMW, 폭스바겐 등 유럽차가 대거 참가했다.

특히 토요타, 닛산, 혼다, 스바루, 미쓰비시 등 일본차들은 다양한 미래형 하이브리드카와 콘셉트카, 전기차를 선보였다.

토요타는 곧 양산할 컴팩트 하이브리드카 '아쿠아'와 사람과 자동차, 사회를 연결하는 미래모습을 구현한 'FUN-Vii' 콘셉트카, 스바루와 공동으로 개발한 4인승 스포츠카 '86' 등 총 5대의 월드 프리미어 신차를 공개했다.

닛산은 운전자 없이 주차와 충전이 가능한 '피보3(PIVO3)'와 내년 여름 일본시장에 출시할 양산형 밴 'NV350'도 처음 발표했다.

미쓰비시는 2.0리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콘셉트카 'PX-MiEV II', 혼다는 소형 스포츠카 형태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콘셉트카인 'AC-X'와 660cc의 초소형 경차인 'N-BOX', 스즈키는 기존 '스위프트' 가솔린 모델을 기반으로 개발한 스위프트 하이브리드 콘셉트카를 선보였다.

이외에 스바루는 2013년경 토요타의 하이브리드 기술을 접목시켜 양산할 '어드밴스드 투어러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 최인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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街の燈りがとてもきれいね  ヨコハマ
ブル-ライト ヨコハマ
あなたと 二人 幸せよ
いつものように 愛の言葉を ヨコハマ
ブル-ライト ヨコハマ
私にください あなたから

步いても步いても 小舟のように
私はゆれてゆれてあなたの 腕の中
足音だけが 付いて來るのよ ヨコハマ
ブル-ライト ヨコハマ
やさしい口づけ もう一度

步いても步いても 小舟のように
私は ゆれてゆれてあなたの腕の中
あなたの好きな タバコの香り ヨコハマ
ブル-ライト ヨコハマ
二人の世界 いつまでも







사랑하는 그이에게 아주 푹 빠져서 정신을 못 차리고 달콤하게 밀어를 속삭이는 이 노랜 어쩐지.
연말이 되면 꼭 흥얼거리게 된다.
그게 희한한 것이.... 이 노랜 여름밤의 불야성이 아니라 겨울 특유의 시리고 맑은 밤공기 아래서
흐르는 노래 같단 말이다. 아 맞다 이 곡 블루 라이트 요코하마지! 블루 라이트가 떡 하니 제목에
들어갔는데 여름밤이 느껴질리가 없자나 아놔;; (나님 좀 아무거나 다 희한하다고 하는 듯요ㅠ)

여튼 겨울밤의 노래방에서 향긋한 프레지에 케익과 시원한 모스까또 다스티, 그리고 흘러간 옛노래.
흙 어찌 그 아니 기쁠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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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구간 48.8㎞의 서울 지하철 2호선, 30년간 쉬지 않고 달려온 2호선은 서울 대중교통의 심장이다. 2호선을 타고 가면 어느 쪽으로든 45분이면 목적지에 도착한다. KBS 1TV ‘수요기획’은 30일 밤 11시 40분에 지하철 2호선의 어제와 오늘을 돌아보는 ‘지하철 2호선, 30년의 연가’를 방송한다.

2호선은 강북도 가고 강남도 간다. 가난하고 고된 삶이지만 꿈을 안고 살았던 봉천동과 구로 공단, 망각 속으로 사라진 80년대 스포츠의 메카 동대문 운동장, 허허벌판에서 한국형 부르주아의 도시로 탈바꿈한 강남, 그리고 민주화를 외치던 80년대 청춘들과 자유와 예술의 거리 홍대입구까지 30년간 쉬지 않고 달려왔다.

‘을지로 순환선’이라는 작품을 통해 도시민의 삶과 풍경을 그림에 담아낸 만화가 최호철에게 봉천동은 특별한 장소다. 프로그램은 크로키북 하나 달랑 메고 봉천동 골목을 누비는 그를 따라 가난했지만 웃음을 잃지 않던 그때를 떠올린다. 노동운동가 심상정 전 국회의원은 80년대 노동운동의 상징인 구로공단에서 20대 청춘을 보냈다. 이제 공단이 있던 자리에는 공장 굴뚝보다 더 높은 첨단 빌딩들이 들어섰다. 구로공단은 사라졌지만 여전히 남아 있는 공장의 불빛들. 우리 현대사에서 잊혀져간 노동자들의 삶과 이야기를 조명한다.

서울에서 가장 많은 유동인구를 자랑하는 강남, 2호선 강남역 근처는 온통 거대한 랜드마크다. 먹고 입고 소비하는 모든 것이 그 안에서 소비되고 유행처럼 번진다. 우리는 강남에 대한 불편함을 감추지 않으면서도 한편으로는 그것을 욕망한다. 30년 전 논과 밭이 주를 이루던 한강 근처에 살던 평범한 소년은 이제 너무나 변해 버린 강남을 이야기하는 작가가 되었다. 강남 토박이인 ‘오렌지 리퍼블릭’의 노희준 작가와 함께 현대 자본주의의 상징이자 욕망의 청사진이 된 강남에 대해 생각해 본다.

소설가 성석제는 만추의 끝자락에서 그가 20대를 보낸 신촌을 찾았다. 1987년 민주화를 외치는 뜨거운 함성이 이어졌던 그때와 달리 25년이 지난 지금의 젊은이들은 어떤 고민을 갖고 살고 있을까. 그리고 청춘들이 내뿜는 열정을 느낄 수 있는 곳 2호선 홍대가 있다. 그곳의 상징인 클럽 문화와 쇠락해 가는 지금의 모습까지 청춘의 공간을 따라가 본다.

사람들은 지하철을 타고 지하철은 저마다의 사연을 실어 나른다. 만남과 헤어짐이 교차하면서 우리 곁을 스쳐간 30년의 시간들. 그 기억들 위로 오늘도 지하철 2호선은 달려간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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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나이가 들면 머리가 나빠질까? 결론부터 말하면 아니다.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익숙해진 일상이 우리의 뇌를 잠들게 하는 것이다. 뇌세포는 머리를 쓰면 쓸수록 많아지는데, 머리를 도대체 어떻게 써야 하는 것일까. 일상적인 행동을 조금 다르게 해보자. 아주 사소한 행동이 뇌를 젊게한다.

1. 주머니 속의 동전 알아맞히기

우리는 눈으로 보는 것에 익숙해서 손으로 만져서 형태를 파악하는 일이 드물다. 잠자고 있는 촉각을 깨워 두뇌를 자극해보자. 주머니 속에 10원짜리와 100원짜리 동전을 각각 5개씩 넣고, 그것이 얼마짜리 동전인지 만져서 알아맞혀라. 단, 천천히 만지작거리면 쉽게 구분할 수 있으니 빨리 만져서 알아맞혀라. 손가락의 미묘한 감각을 더듬어가는 일은 신경세포가 모여있는 대뇌피질을 자극한다.

2. 왼손으로 차를 마셔라

하루 한번은 마시게 되는 차. 만약 오른손잡이라면 왼손으로 컵을 쥐고 마셔보자. 차 한 잔으로도 뇌를 충분히 자극할 수 있다. 자주 쓰지 않는 손을 의식적으로 자주 사용하려고 노력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3. 낯선 장르의 음악을 들어라

익숙한 음악에만 귀가 솔깃해진다면 이미 뇌속에 그 음악을 받아들이는 프로그램이 만들어졌다는 뜻으로 뇌 자극에 그다지 도움이 되지 못한다. 낯선 장르의 음악을 들어라. 낯선 음악은 좌뇌와 우뇌 모두에 효과적인 자극제이다.

4. 모르는 곳에서 산책하기

모르는 곳을 걸어다니면 뇌에 새로운 지도가 만들어진다. 모르는 장소를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뇌는 충분히 자극된다. 가보지 않은 거리 곳곳을 걸어다녀라. 뇌를 단련하여 창의력을 높여준다. 더불어 빠른 걸음으로 20분만 걸으면 뇌 혈류량도 증가해 뇌 자극이 더욱 강해지고, 운동효과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다.

5. 코 막고 커피 마시기

일반적으로 커피를 마실 때, 향기와 색을 음미하면서 마신다. 그런데 코를 막고 커피를 마셔보자. 평소대로라면 커피 향이 코 점막이나 후각을 통해 뇌에 인식되지만, 향이 없기 때문에 뇌는 혀의 미각만으로 커피 맛을 느낀다. 뇌는 혼란스러워하며 분석 작업에 필사적으로 매달리게 된다. 이런 혼란함이 뇌에는 큰 자극이 된다.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lks@chosun.com / 한유림 헬스조선 인턴기자

[참고서적=젊은 뇌로 돌아가는 두뇌훈련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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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덜 줄고 습관적이면 건강도 해쳐

몸매에 신경을 쓰는 여성들 중에는 식사를 줄이는 대신 과자를 즐겨 먹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그런데 아침과 점심 사이, 즉 아침나절에 간식을 먹게 되면 하루 중 다른 시간에 먹는 것보다 다이어트를 더 망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애틀의 프레드 허친슨 암 연구센터 연구팀은 50세에서 75세까지 123명의 과체중과 비만인 여성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들은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유방암에 관련된 식습관과 운동의 상관관계를 조사하기 위해 마련된 대규모 연구에 참여한 사람들이었다.

그 결과 일년 이상의 기간에 걸쳐 아침나절에 간식을 먹은 사람은 평균 7%의 체중을 감량했으며, 점심 전에 간식을 전혀 먹지 않은 사람들은 11% 감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앤 맥티어넌 연구원에 따르면 “아침나절 상대적으로 짧은 시간에 간식을 먹으려는 욕구는 대체로 건강상으로는 나쁜 식습관을 가지고 있다는 표시”라며 “정말 배가 고파서 먹는다기보다는 그냥 휴식 겸해서 아무 생각 없이 먹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 결과 97%의 여성이 매일 간식을 먹었으며, 아침 10시 30분에서 11시 30분 사이에 간식을 먹은 사람은 19%였다(가장 자주 먹는 시간은 오후로 76%가 2시에서 5시 30분을 꼽았다). 또한 아침에 간식을 먹은 여성들은 더 자주 간식을 먹는 경향이 있었는데, 아침나절 간식자 중 47.8%가 하루 종일 3차례 이상 먹는다고 했으며, 저녁에 먹는 사람의 38.9%는 아주 많이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간식도 다이어트의 목적에 맞춰 진짜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건강한 것을 골라서 먹을 경우 목표 달성을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바람직하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현대 생활에서 간식을 먹는 것은 배고파서가 아니라 그냥 심심해서 생각없이 먹는 경우가 점차 늘고 있기 때문에 건강에 해롭다는 것이다. 무심코 심심풀이로 간식에 손을 대게 되면 여분의 칼로리가 몸에 쌓이고, 간식을 먹었다고 해서 다음 식사를 덜 먹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이달에 발표된 한 연구에서 대체로 간식을 먹는 사람들은 전혀 먹지 않는 사람보다는 약간 살이 찐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간식을 먹는 사람들은 과일과 통곡밀을 더 많이 먹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중요한 것은 체중을 줄이려고 다이어트를 실행하는 개개인에게 식사에 맞춰 간식 습관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시켜야 한다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연구 결과는 미국 영양학 협회 저널(25일자)에 실렸으며, 미국 케이블방송 msnbc가 28일 보도했다.

ⓒ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 / 남인복 기자 (nib503@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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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뚫고 우뚝 솟은 61층 옥상 레스토랑. 지붕도 없이 사방이 탁 트였다. 도도히 흐르는 차오프라야강(태국 수도를 가로지르는 강)의 물줄기는 석양의 노을빛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연출한다. 이런 곳에서 사랑하는 여인과 가족들이 마주 않아 저녁을 먹으며 이야기꽃을 피우는 장면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호텔에서 잠만 자는 것은 아니다. 호텔 객실에서 아니면 라운지에서 탁 트이고 아름다운 전망을 본다는 그 자체만으로 호텔에 대한 깊은 인상을 받는다.

영국의 더 텔레그라프는 최근 전망 좋은 '세계의 호텔 10선'을 인터넷판에 게재했다. 전망이 호텔의 품격을 대표하지는 않지만 사람들은 그래도 전망을 찾아 떠난다. 그만큼 전망이 주는 위안과 만족감은 크다.

다음은 10곳의 전망 좋은 호텔이다. [출처=영국 더 텔레그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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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 먹기, 냉온 샤워, 콧속 헹구기…

통계에 따르면 이번 겨울에 독자는 2차례 이상 감기에 걸릴 가능성이 크다. 26일 미국 폭스뉴스 온라인판은 감기를 예 방하는 간단한 생활요법 6가지를 소개했다. 다음은 그 요약.

1. 잠

△도움이 되는 이유: 잠은 면역계를 활성화하는 코르티솔 호르몬의 분비를 조절한다. 그리고 잘 조절된 면역계는 감기 바이러스를 막아내는 데 결정적으로 중요하다. 피닉스 침례종합병원의 윌리엄 엘러트 박사의 말이다. 하루 7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는 것은 감기를 막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이보다 적게 자는 사람은 감기에 걸릴 위험이 거의 3배 높다.

△알아두면 좋은 사실: 쉽게 잠들 수 없을 때는 마음을 가라앉히는 훈련을 하라. 예컨대 “하룻동안 당신이 한 일을 역순으로 돌이켜보라”고 스탬포드(Stamford) 건강회복 센터의 에버스 화이트 박사는 조언한다.

2. 운동

△도움이 되는 이유: 거의 매일 30~90분 적당한 운동을 하면 면역기능이 강화되고 감기에 걸릴 위험이 줄어든다. 핵심은 적당한 운동이다. 고강도 운동을 오래 하면 실제로 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애팔라치안 대학 연구자들에 따르면 그렇다.

△알아두면 좋은 사실: 단순한 코감기에 걸렸다면 운동을 중단하지 말라. 2009년 일리노이대 연구에 따르면 적당한 운동은 감기를 더 빨리 낫게 해준다.

3. 냉온 교대 샤워

△도움이 되는 이유: 체온이 급격히 오르내리면 면역계가 급속히 활성화된다. 뉴욕시의 자연요법 의사인 도니엘 윌슨의 말이다. 샤워를 마칠 때쯤 30초간 최대한 뜨거운 물을 맞으라. 그 다음에는 찬물 샤워를 10초간 하라. 이를 세차례 되풀이하고 마지막은 찬물로 끝내라.

△알아두면 좋은 사실: 뜨거운 샤워는 콧속의 통로를 청소해주고 감기 바이러스가 콧속에서 사는 것을 방지한다.

4. 굴

△도움이 되는 이유: 굴에는 다른 어떤 식품보다 많은 아연이 들어있다. 아연은 면역계를 유지, 강화하는 성분이다. 굴 한 개만 먹어도 아연 13밀리그램을 섭취할 수 있다. 굴을 먹기 힘든 상황이면 아연이 강화된 시리얼, 구운 콩, 호박씨 등을 먹어라. 아연의 하루 권장섭취량은 8밀리그램이다.

△알아두면 좋은 사실: 아연은 감기의 초기 증상이 있을 때 먹어도 효과적이다. 아연을 함유한 마름모꼴 약용사탕(한국에서는 트로치라고 한다)를 먹으면 감기를 앓는 기간을 줄여준다.

5. 비타민D

△도움이 되는 이유: 2009년 내과학 회보에 따르면 비타민D 수준이 낮은 사람은 감기에 걸릴 위험이 높다. 이 비타민은 칼슘 흡수율을 높이고 염증을 줄여주는 효과도 있다. 종합비타민에는 400단위가 들어 있는게 보통이다. 일일 권장섭취량은 200~600단위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종합비타민 외에 별도로 하루 1000단위의 비타민D를 섭취하라고 권한다. 현재의 권장량은 너무 낮다는 강력한 증거들이 있다.

△알아두면 좋은 사실: 우유를 많이 마시고 연어처럼 지방이 풍부한 생선을 먹거나 햇살이 좋은 기후에 산다면 이미 적당한 양의 비타민D를 얻고 있을 것이다.

6. 콧속 헹구기

△도움이 되는 이유: 콧속을 소금물로 헹구는 제품을 사용하라(한국에도 약국에서 판매 중이다). “매일 콧속을 헹구면 박테리아, 바이러스를 호흡기에서 씻어낼 수 있다”고 엘러트 박사는 말한다. 한쪽 콧구멍으로 넣은 소금물은 부비강을 통과한 뒤 다른 쪽 콧구멍으로 나온다. 콧속 스프레이도 비슷한 효과를 낸다.

△알아두면 좋은 사실: 콧속 헹굼 제품을 사용한 뒤에는 매번 비누와 물로 씻어라. 제품을 청결히 하지 않으면 박테리아가 번식할 수 있다.

ⓒ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 / 조현욱 기자 (poemloveyou@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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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가 부족하면 사망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7일 미국 캔자스 대학병원 심장전문의인 제임스 바섹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의학전문지 '심장병학 저널' 최신호에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밝혔다. 이 연구는 1만여 명을 대상을 조사한 결과  비타민D 수치가 정상보다 낮은 사람은 정상인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3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 D가 부족하면 당뇨병 발병 가능성도 2배나 높고 고혈압과 심근증 위험도 각각 40%와 30%씩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 D는 약 90%가 피부의 태양 자외선 흡수에 의해 체내에서 합성되고 나머지 10%만이 음식을 통해 섭취되기 때문에 성인 기준으로 비타민D 보충제를 하루 1000-2000IU(국제단위)씩 복용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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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8 23:53 SNP뷰티아카데미




겨울만 되면 피부는 윤기를 잃어가고 다크써클은 더욱 짙어만 간다. 겨울철 찬바람과 건조함은 한여름 내리쬐는 햇빛만큼이나 다크써클을 악화시키는 주범이다. 차고 건조한 바람은 피부에 강한 자극을 주고 피부의 수분을 쉽게 빼앗아 피부 탄력을 떨어뜨린다. 또한 갑자기 낮아진 기온 때문에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면 혈관이 더욱 도드라져 보이면서 다크써클이 더욱 진해질 수 있다.

겨울철 더욱 진해지는 다크써클을 막기 위한 1순위는 보습이다. 건조한 피부는 작은 자극에도 쉽게 충격이 가해지고 잔주름을 유발해 눈 밑을 더욱 그늘지게 만든다. 또한 피부에 유분기가 사라지므로 세안 후에도 잔여물이 남기 쉽다. 특히 피부에 신경 써야 하는 계절인 겨울, 보습부터 철저히 해야 다크써클을 막을 수 있다.

추운 날씨로 혈관 수축되면 눈 밑 정맥 확장돼 다크써클 도드라져

날씨가 추워지면서 다크써클이 심해지는 이유는 혈관이 수축되기 때문이다. 혈관이 수축되면 혈액 순환을 방해해 혈액과 노폐물이 눈 밑에 축적되는 결과를 낳는다. 이 때문에 눈 밑에 비쳐 보이는 정맥이 확장돼 볼록해지면서 다크써클이 진해 보이는 것.

눈 주위 피부는 인체 중에서 가장 얇고 예민하다. 또한 미세혈관이 많이 분포돼 있어 사람에 따라 눈 밑 피부가 유난히 붉게 보이는 사람이 있다. 이러한 경우도 다크써클로 분류할 수 있는데, 이런 사람일수록 겨울이 되면 혈관 수축으로 인해 그 부위가 더욱 도드라져 보인다.

건조하면 피부 유분기 사라져… 멜라닌 축적되면 색소 침착

찬바람에 피부가 건조해지면 유분기 또한 사라지면서 각질이 생기기 쉽다. 특히 눈가 피부의 경우 다른 부위에 비해 매우 얇고 피지 분비가 거의 없어 더욱 건조해지기 쉽다. 때문에 다른 계절보다 세안에 신경 쓰지 않으면 피부에 남아 있는 메이크업 잔여물로 인해 색소 침착이 일어날 수 있다.

얼굴 중에 가장 독소가 잘 쌓이는 부분이 바로 눈가이다. 눈가 피부는 다른 부위에 비해 피부세포가 절반 밖에 되지 않고, 5분의 1 더 얇으며 콜라겐도 현저히 적어 쉽게 건조해진다. 또한 멜라닌 축적이 일어나기 쉬워 눈 밑에 국소적으로 멜라닌이 생성, 축적되면 색소 침착이 일어나 다크써클이 만들어진다. 이 경우 다크써클 부위를 당겨 보면 전체적으로 피부색이 밝아지면서 색소 침착이 된 부위만 거뭇거뭇하게 된다.

겨울에도 자외선차단제는 필수… 실내생활 많은 겨울엔 자외선 A 차단이 관건

겨울에는 여름에 비해 자외선 차단에 소홀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자외선 A는 햇빛이 강하지 않거나 흐린 날에도 항상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사계절 내내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이다. 콘크리트 바닥이나 건물 유리, 자동차 등에서 반사되는 도심 속에서의 자외선 역시 무시할 수 없다. 따라서 겨울이라고 자외선 차단에 소홀하면 멜라닌 색소가 증가해 이 역시 색소 침착의 원인이 된다.

겨울철에 바를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할 땐 PA를 살펴봐야 한다. PA는 자외선 A의 차단등급을 나타내며 PA+, PA++, PA+++로 나뉜다. 특히 실내생활을 많이 하는 겨울에는 PA 지수가 높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자외선 B는 창문에 의해서도 차단되기 때문에 실내에서는 자외선 B의 차단지수인 SPF가 큰 의미가 없다.

철저한 피부 보습이 우선... 구조적 문제라면 시술이 해결책

겨울에 악화되기 쉬운 다크써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보습이 우선이다. 특히 겨울철 과도한 난방은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가는 주범이다. 가습기 사용과 환기를 적절히 해 실내온도는 18~21℃, 습도는 50% 이하로 유지한다. 눈가 마사지도 다크써클 예방을 위한 방법 중 하나다. 눈머리, 눈 밑, 눈꼬리 순으로 자극을 주는 것. 각 부위를 지긋이 3초간 지압하고 꼭꼭 눌러주면 혈액순환을 활발히 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크써클은 원인에 따라 생활습관 변화 등을 통해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하지만 눈가 피부가 유난히 얇아 혈관이 비쳐 보이거나 눈 밑 지방이 뭉쳐 있는 경우, 안구가 돌출되어 생기는 등 구조적인 문제라면 생활습관의 변화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는 없다. 이럴 경우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아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눈 밑 정맥혈관이 비쳐 보일 경우에는 지방이식으로 해결할 수 있으며 눈 밑 지방이 뭉쳐진 경우에는 지방 제거나 지방 재배치, 눈 밑 지방이 함몰된 경우에는 지방이식술로 각 유형에 맞게 시술을 진행함으로써 다크써클 고민에서 벗어날 수 있다.

/ 헬스조선 편집팀
hnews@chosun.com
도움말 = 훈성형외과 우동훈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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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독일 여성 사진작가 칸디다 회퍼(67)의 개인전이 서울 소격동 국제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2005년과 2008년에 이어 세번째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지난 2009년 독일 베를린 노이에 미술관 내부를 촬영한 작품 12점과 지난해 제작한 수도원 시리즈 중 일부를 선보인다.

노이에 미술관은 1841년부터 1859년까지 총 18년간 프러시안 양식으로 지어진 유서깊은 건축물로 지난 199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노(老)작가가 카메라에 담아낸 이 건축물은 수차례에 걸친 전쟁과 동·서독 체제가 남긴 역사적 상흔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미술관, 도서관, 서점, 카페테리아, 동물원 등 다양한 건축물을 작품의 소재로 선택해온 칸디다 회퍼는 "나는 공간이 시간에 따라 어떻게 변해왔는지, 그곳에 놓여진 사물들로 인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그리고 이러한 공간과 사물이 서로 어떻게 연결되었는지 담아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에 출품된 작품들은 오랜 보수 공사 끝에 지난 2009년 재개관한 노이에 미술관의 내부 8곳을 보여준다. 창을 통해 들어오는 자연광만으로 작업한 작품들은 사람을 철저히 배제한 채 텅 빈 회랑, 복도, 벽면 등 미술관 내부만을 서늘하게 보여줌으로써 역사적 공간에 담긴 시간의 흔적을 절묘하게 포착한다. 특히 미술관 북서쪽에 있는 8각형 돔과 그 아래 자리잡고 있는 고대 이집트 네페르티티 여왕의 두상을 촬영한 '노이에 미술관 Ⅸ'은 관람객의 눈길을 멈추게 한다. 전시는 오는 12월 25일까지. (02)735-8449

파이낸셜뉴스. / jsm64@fnnews.com정순민기자

■사진설명='노이에 미술관 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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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살이 찌는 사람들은 움직이기 싫어하고 잘못된 식생활습관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비만은 본인의 책임이 아니라 의사의 도움을 받아야 개선될 수 있는 경우가 많다"는 주장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조지타운대학교 메디컬 센터 정신의학과 로버트 헤다야 교수는 "사실상 비만은 우리가 통제하기 어려운 요인들에 대한 신체의 반응일 수 있다"며 "호르몬 불균형에서 비타민 결핍, 처방 약의 부작용 등 많은 요인이 체중 증가에 작용한다"고 말했다. 미국 폭스뉴스는 25일 `체중이 늘어나는 뜻밖의 이유와 그 대책`을 소개했다.

◆ 우울증
항우울제가 체중 증가를 유발한다. 우울증 때문에 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2.3kg~6.8kg이 늘어날 것으로 각오해야 한다. 헤다야 교수는 몇 년에 걸쳐 차츰차츰 체중이 늘어난다고 말한다. 2010년 미국 공중보건저널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슬프고 외로운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체중이 빨리 늘어난다.

노마린다 의과대학원의 도미니크 프라댕리드 교수는 "나라면 기존 약(항우울제)을 끊고 체중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웰뷰트린을 먹으라고 권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한다. 만약 체중증가가 약 때문이 아니라면 운동을 권한다.

◆ 잘못된 처방 약 복용
피임약이나 호르몬 요법제, 스테로이드, 심장병과 고혈압에 먹는 베타차단제, 타목시펜 같은 유방암 약, 일부 류머티스성 관절염약, 일부 편두통 및 역류성 식도염약 등 체중 증가를 유발하는 약은 많다.

로체스타 대학교의 스티븐 위틀린 교수는 "이런 약들은 식욕을 증진시키는가 하면 신진대사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말한다.

 약 때문에 체중이 증가한다고 생각되면 의사에게 그런 부작용이 없는 다른 약을 처방해달라고 요청하라.

◆ 소화가 느리다
변비를 포함한 소화 문제도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헤다야 교수는 "이상적으로는, 음식을 먹고 난 지 한 시간 남짓 지나면 변을 보아야 한다"면서 "하루 한두 차례 변을 보는 것까지는 건강한 범주에 속한다"고 말한다. 변을 규칙적으로 보지 못한다면 탈수와 약물, 섬유질 섭취 부족 또는 장내 박테리아의 생태계 이상 등이 원인일 수 있다.

변비 증상이 있다면 유산균이 들어 있는 생균제(프로바이오틱스)를 먹으면 소화관이 제대로 작동하게 할 수 있다. 섬유질은 많은 음식을 먹고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 핵심이다. 메타무실 같은 식이섬유 보충 제제를 물에 타 먹는 것도 방법일 수 있다. 헤다야 교수는 "이런 제제는 장내 폐기물뿐 아니라 지방 미립자를 흡수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래도 해결되지 않으면 의사의 진단이 필요하다.

◆ 특정 영양소의 부족
비타민 D나 마그네슘, 철분 등의 부족으로 면역계가 손상되면 신체 에너지 수준이 떨어지고 신진대사 방식이 바뀐다. 그러면 건강한 생활양식을 선택하기 어려워진다.

헤다야 교수는 "이런 사람은 에너지 부족을 보충하기 위해 카페인, 단 것, 단당류를 섭취할 가능성이 커진다" 면서 "달리기나 운동을 하기에는 체력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게 될 수도 있다"고 말한다.

붉은 살코기나 시금치를 먹어 철분 수준을 높이고 브라질 너트나 아몬드를 통해 마그네슘 섭취를 늘리는 것이 좋다. 비타민D의 부족은 보충제를 먹어야 하는데, 헤다야 교수는 "비타민 D 보충제를 과다 복용하면 신장결석의 위험이 있다"면서 "적정량을 가늠하려면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3개월마다 혈액검사를 받아야 의사가 적정량을 알아내 처방해줄 수 있다"고 말한다.

철분 보충제 역시 약간의 주의는 필요하다. 갑상선 기능 부전증을 비롯해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할 위험이 있는 질병이 없는지를 의사가 먼저 체크해야 한다. 이것이 체중 증가의 원인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뒤에 적절한 철분 보충제 섭취량을 의사가 정해줄 수 있다.

◆ 나이를 먹고 있다 
프라댕리드 교수는 "우리는 40, 50대가 되면 20대 때만큼 칼로리를 연소하지 못한다"면서 "따라서 음식을 적게 먹고 운동을 더 많이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중을 장기적으로 유지하는 데는 다이어트보다 운동이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프라댕리드 교수는 "살코기, 치즈, 콩 등 지방함량이 적은 단백질 식품을 먹으면 칼로리를 더 효과적으로 태울 수 있다"면서 "이에 비해 신체는 탄수화물을 더 늦게 연소하며 이를 저장하려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지방이 적은 단백질을 먹고 탄수화물을 적게 먹는 것은 체중 증가를 막는 좋은 방법이다.

◆ 족저근막염이 있다
미국 `정형외과 발 발목 협회`의 공공교육위원회 의장인 도날드 보헤이 박사는 족저근막염을 비롯한 근골격계 이상, 퇴행성 관절염, 무릎이나 엉덩이 통증은 의도치 않게 체중 증가를 유발한다고 말한다. 이런 증상들은 운동을 하지 못하게 만들어 체중 증가를 유발한다.

이런 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체중 부하가 걸리는 운동 대신 자전거 타기나 수영을 하라. 물리치료사를 찾아가 당신의 특정 증상에 맞는 운동프로그램을 짜달라고 하라.

◆ 쿠싱 증후군
체중 증가와 함께 고혈압이나 골다공증 및 뺨이 붉게 물들거나 피부색의 변화는 당신의 몸이 영양분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았기 때문. 매년 증가하고 있는 쿠싱증후군은 배에 지방이 축적돼 뚱뚱해 지는 반면 팔다리는 오히려 가늘어지는 중심성 비만을 보인다.
 
  쿠싱증후군이 의심되는 경우 확실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쿠싱증후군의 원인이 부신에 생긴 종양일 경우 이를 제거하는 수술이 필요하며, 적절한 운동과 식생활습관을 고치는 것이 좋다.


이데일리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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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똑똑하다고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아이가 훗날 반드시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회사에 갓 입사했을 때 머리가 비상하고 능력이 출중하다고 주목 받았던 신입사원이 반드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며 승승장구하는 것은 아니다.

이 아이들 혹은 신입사원들이 잠재 능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하지 못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우수한 아이디어나 제안의 진가를 몰라보는 멍청한 상사라든가, 시간을 너무 많이 잡아먹는 지루하고 단순 반복적인 잡일, 또는 일자리 자체가 줄며 기회가 축소되고 있는 경제 상황, 일과 가족 그리고 개인적인 목표 사이에서 곡예사처럼 균형을 잡아야 하는 어려운 여건 등등.

하지만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는 최근호에서 똑똑하고 재능이 많은 사람들을 실패로 이끄는 가장 큰 장애물은 바로 잘못된 칭찬으로 형성된 자신의 능력에 대한 믿음이라고 지적했다.

1990년대 후반에 컬럼비아 대학에 있던 캐롤 드웩와 클로디아 뮬러는 서로 다른 칭찬이 어린이들의 학습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광범위하게 연구했다.

두 사람은 실험에 참여한 모든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에게 상대적으로 쉬운 문제를 풀게 한 뒤 절반에게는 "이렇게 잘 하다니 넌 정말 똑똑한 아이구나"라고 칭찬하고 나머지 절반에게는 "이렇게 잘 하다니 정말 노력을 많이 했구나"라고 칭찬했다.

그 다음에는 상당히 어려운 문제를 풀도록 했고 거의 모든 학생들이 답을 맞추지 못했다. 이번에는 모든 학생들에게 똑 같이 "첫 시험보다 상당히 못했구나"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첫번째 시험만큼 쉬운 문제를 제시해 두번째 시험 때 실패의 경험이 학생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관찰했다. 이 결과 첫 시험 후에 똑똑하다는 칭찬을 받았던 학생들은 첫 시험 때보다 점수가 25%가량 떨어졌다. 이 학생들은 어려운 문제를 풀지 못하면 자기의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했고 결국 문제 푸는 것을 그리 즐거워 하지 않았으며 쉽게 포기했다.

반면 노력을 많이 했다고 칭찬 받았던 아이들은 세번째 시험의 점수의 첫 시험보다 25% 올라갔다. 그들은 문제를 풀지 못하면 자기가 충분히 노력하지 않았기 떄문이라고 생각했고 문제를 더 오래 붙들고 풀려고 시도했으며 이러한 경험을 즐거워했다.

똑똑하다고 칭찬 받은 아이들이나 노력을 많이 했다고 칭찬 받은 아이들이나 실제 지능이나 능력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모든 학생들이 첫 시험에서는 점수가 좋았고 두번째 시험에서는 점수가 나빴다.

세번째 시험에서 두 그룹의 유일한 차이는 어려움을 해석하는 방법이었다. 똑똑하다고 칭찬 받은 아이들은 조금이라도 어려운 문제를 만나면 훨씬 더 빨리, 쉽게 자기 능력을 의심했고 자신감을 잃었으며 결과적으로 좋은 성과를 내지 못했다.

아이들은 부모와 교사로부터 얻는 반응을 통해 자기 능력에 대한 암묵적인 믿음에 영향을 받게 된다. 특히 어른들이 아이들을 선천적으로 타고난, 변치 않는 존재로 바라보는지, 아니면 노력과 훈련을 통해 발전할 수 있는 존재로 바라보는지가 큰 차이를 낳는다.

똑똑하다거나 영리하다, 혹은 뛰어난 학생이라는 칭찬은 그러한 똑똑함과 뛰어난 자질을 갖고 있느냐, 갖고 있지 못하냐의 문제다. 이런 칭찬을 받은 아이들은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배울 때 어려움을 느끼면 좀더 주의를 기울여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고 자신이 똑똑하지 않거나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똑똑한 아이들이 자라서 자신은 특정 영역에서 성공할만한 자질을 갖지 못했다고 성급하게 포기해 버리는 원인도 여기에 있다. 직장 내에서 모든 기회의 불평등과 불공정한 관행, 일과 가족 사이에서 균형 잡기 어러운 여건 등을 개선한다 해도 자기 안에 있는 최대의 적, 자신의 능력에 대한 잘못된 믿음을 고치지 못한다면 성과를 올리긴 어렵다.

어려운 도전은 피하고 되도록 쉽게 달성할 수 있는 안전한 목표만을 추구하려 하는가? 오래 전에 결코 잘할 수 없다고 마음먹고 포기한 일이 있는가? 결코 얻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 능력이 있는가? 이러한 질문에 대한 대답이 길다면 아마도 당신은 똑똑한 아이였을 것이며 당신은 예나 지금이나 지금 모습 그대로 고정돼 있다는 믿음이 자신의 인생을 지배하도록 하고 있을 것이다.

최근 이뤄진 연구 결과들은 지능이나 창의력, 자제력, 매력, 운동신경 등 어떤 능력도 모두 신장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어떤 기술을 획득하려 할 때 정말 중요한 것은 경험과 노력, 인내이다.

따라서 당신이 똑똑하다는 칭찬을 많이 받은 아이였다면, 혹은 그런 직원이라면 지금 수준의 똑똑함에 머물러 있지 않고 언제나 더 나아질 수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어떤 도전도 헤쳐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머니투데이 권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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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6 07:57 SNP뷰티아카데미

겨울 보습을 책임질 다양한 형태의 오일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다용도로 어느 부위에나 활용 가능한 페이셜 오일이 인기를 끌고 있다. 페이셜 오일은 식물성 원료에서 추출한 오일 성분이 피부에 빠르게 흡수돼 영양을 공급해 주면서 피부에 얇은 코팅막을 형성해 수분이 밖으로 날아가는 것을 막아준다. 피부 건조를 방지해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어 어느 부위에나 사용이 가능해 활용도도 높은 편이다. 건조해진 겨울, 페이셜 오일 하나로 똑똑하게 피부 수분을 지키는 방법을 알아보자.




◆멀티케어가 가능한 페이셜 오일

페이셜 오일의 기본적인 사용법은 스킨 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한 두 방울을 덜어 얼굴에 감싸듯 펴 바른 다음 흡수가 되도록 두드려주는 것이다. 하지만 오일의 특성상 번들거리는 느낌 때문에 오일을 얼굴에 직접 바르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만약 세안을 할 때 피부 당김이 심한 경우라면 직접 피부에 바르는 것도 좋지만 세안 마지막 단계에서 오일을 사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세안 마지막 단계에서 깨끗한 물에 페이셜 오일을 한 두 방울 떨어트려 헹궈주면 세안 후 피부 당김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건조한 날씨로 인해 평소 사용하던 수분크림이나 에센스가 부족한 느낌이 든다면 페이셜 오일과 섞어 사용하면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피부가 건조해 메이크업이 들뜨는 경우라면, 에센셜 오일을 비비크림이나 파운데이션에 한 방울 정도 섞어 바르는 것도 메이크업 밀착력을 높이는 한 방법이다. 오일 성분이 화장품의 피부 밀착력을 높여줘 장시간 촉촉한 메이크업을 유지할 수 있다.

얼굴 부위 이외에도 건조해지기 쉬운 부위에 페이스 오일을 발라 마사지 하면 건조함을 가라앉히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잘 트고 각질이 일어나기 쉬운 입술이나 큐티클이 생겨 지저분해지기 쉬운 손톱에 발라주면 영양을 공급해줘 매끄럽게 관리할 수 있다. 또 겨울이면 정전기가 일어나기 쉬운 머리카락에 발라주면 정전기를 예방해줄 뿐만 아니라 머리카락을 튼튼하고 탄력 있게 가꾸는데 도움이 된다.

◆다양한 페이셜 오일, 어떤 제품이 있을까

아로마리즈에서 새로 출시한 ‘비에스(B.ess) 아르간 베지터블 오일’은 모로코 지역에서만 서식하는 아르간 나무 열매의 씨앗에서 추출한 아르간 오일로 만들어진 100% 유기농 퓨어 오일이다.

점성이 낮아 끈적이지 않으며 피부 자극이 적어 연령이나 성별, 피부 부위에 상관없이 사용 가능한 멀티 오일로,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 가능하다. 피부 타입에 따라 에센셜 오일 등에 블랜딩해 사용하면 피부 맞춤형 오일로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100% 호호바 오일로만 만들어진 어반스페이스의 ‘퓨어 오스트레일리아 골든 호호바’도 인기 있는 멀티 오일이다. 보습은 물론 피부 트러블 진정효과까지 있는 호호바 오일을 사용하여 건조한 피부에도 좋지만 트러블성 피부에도 효과적인 제품이다.

아마존 청정 지역에서 자라난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 오일을 조합해 만든 구달의 ‘아마조니아 에너지 오일’은 사용감이 가벼워 모든 피부 타입이 사용하기에 적합한 페이셜 오일이다.

키엘의 ‘미드나잇 리커버리 컨센트레이트’ 오일은 피부가 재생되는 밤 시간에 사용하기에 좋은 나이트 케어 오일 제품이다. 달맞이꽃 오일과 식물성 스쿠알렌, 라벤더 에센셜 등 피부에 좋은 식물성 오일로 만들어진 영양 나이트 오일로, 매일 밤 사용하면 피부 보호막을 보호해 줌과 동시에 피부 손상을 개선해줘 건강한 피부를 가꾸는데 도움이 된다.

바비브라운의 ‘엑스트라 훼이스 오일’은 건조한 피부에 보습력을 더해주는 페이셜 오일이다. 쎄서미, 스위트 아몬드, 올리브, 호호바 오일 등을 함유하고 있어 모이스쳐라이징 대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건조함으로 각질이 일어난 피부에 즉각적인 진정 효과를 줘 피부를 윤기 있게 가꿔주며, 지친 피부를 회복시키는데도 도움을 준다.


ⓒ아시아경제 /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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