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워킹우먼들은 성공의 비결로 모두 아침식사를 꼽을 만큼 아침식사는 중요하다. 바쁜 그녀들에게 아침밥을 차릴 시간이 있느냐고 물으니 “빠르고 준비하기 쉬우며 건강한 음식을 찾으면 된다”라고 했다. 똑똑한 그녀들을 더 아름답고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리얼 아침 메뉴를 공개한다.
“홍보대행사 대표 이숙진 토마토가 빨갛게 익어갈수록 의사의 얼굴은 파래진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영양가가 풍부한 토마토를 자주 먹어요. 그중에서도 건강에 관심 많은 친구가 딸들에게 아침마다 꼭 해준다고 알려준 토마토수프를 가장 좋아하는데, 토마토의 영양은 물론 속을 따뜻하게 해줘 하루 종일 속이 편안해요. 토마토에는 3대 항산화 비타민인 베타카로틴, 비타민 C·E가 풍부하게 함유돼 다이어트와 피부 미용에도 좋으니 여성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간단한 수프도 만들기 힘들 정도로 바쁜 날에는 토마토를 썰어 올리브유를 뿌리고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 먹어보세요.”
토마토수프 재료 토마토·달걀 1개씩, 올리브유 1/2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물 적당량
만들기 1 토마토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게 썬다. 2 냄비에 물을 넣고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①의 토마토를 넣는다. 3 ②가 끓으면 소금으로 간한 뒤 달걀을 풀어 넣는다. 4 ③에 올리브유와 후춧가루를 넣고 한소끔 끓인다.
“요리연구가 김보선 저녁에 특별 메뉴로 집에서 샤브샤브를 만들어 먹고 남은 국물은 냉동실에 보관해두면 영양 만점 아침 메뉴로 요긴하게 이 용할 수 있어요. 샤브샤브 국물에 밥과 달걀을 풀어 넣고 죽처럼 끓여 먹으면 부드럽게 넘어가면서 한 끼 식사와 같은 영양 성분을 섭취할 수 있어 아침식사용으로 최고예요. 레시피에 있는 재료가 없다면 새우살은 게맛살이나 냉동 해물로, 채소도 버섯이나 브로콜리로 대체해도 된답니다. 샤브샤브 국물을 따로 만들고 싶다면 냄비에 물 4컵, 다시마를 넣어 끓인 뒤 물이 끓기 직전에 다시마는 건지고 다 끓인 뒤 가쓰오부시를 10g 넣어 가라앉혀 체에 걸러 맑은 국물만 사용하세요.”
샤브샤브 채소죽 재료 샤브샤브 국물 3컵, 밥 200g, 달걀 1개, 새우살 1/2컵, 당근·애호박 1/4개씩, 표고버섯 1/2개, 참치액젓 1큰술
만들기 1 당근, 애호박, 표고버섯은 잘게 다지고, 달걀은 볼에 넣어 젓가락으로 푼다. 2 냄비에 샤브샤브 국물을 넣고 끓이다가 밥을 넣어 저어주면서 끓인다. 3 ②의 밥이 어느 정도 풀어지면 새우살과 ①의 당근, 애호박, 표고버섯을 넣고 끓이다가 ①의 달걀을 넣어 저어가면서 더 끓인다. 4 ③의 국물이 자작해지면 참치액젓을 넣어 간한다.
“PR 매니저 이유경 한식을 좋아하는데 바쁜 아침마다 한상 차려 먹을 수도 없다 보니 간편한 시리얼로 아침식사를 대신해요. 그런데 아침에 일반 시리얼을 우유와 함께 먹으면 가끔 배가 아파 부담스러웠는데, 요거트와 비벼 먹을 수 있는 통곡물 시리얼을 먹고부터는 속도 편하고 변비 걱정도 없어졌답니다. 통곡물을 그대로 말린 시리얼은 느끼하거나 달지도 않고 견과류, 건과일까지 함유된 제품도 있어 고소함에 새콤달콤한 맛이 하루를 상쾌하게 시작하게 해주고 영양 균형도 맞출 수 있어요. 아침에 섭취하는 우유에 이상 반응이 없다면 요거트와 우유를 1:1 비율로 하면 더욱 부드럽게 먹을 수 있어요.”
요거트 시리얼 재료 통곡물 시리얼 40~50g, 플레인 요구르트 1개, 크랜베리 1/4컵, 블루베리 1/8컵, 호두·호박씨·아몬드 등 견과류 약간씩, 꿀 적당량
만들기 1 그릇에 플레인 요구르트와 통곡물 시리얼을 담고 크랜베리, 블루베리, 호두, 호박씨, 아몬드 등을 고루 올린다. 2 기호에 따라 과일 잼이나 꿀을 섞어 먹는다.
Her Pick 조단스 후룻&너트 뮤즐리 유럽인들의 아침식사 대용으로 유명한 제품. 자연 그대로 말린 통곡물뿐 아니라 견과류와 건과일이 50% 들어 있어 간단하게 풍부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 1만5천2백원.
“메이크업 아티스트 차홍 음식 향도 강하지 않고 먹기도 편해 아침 메뉴로 제격인 베이컨 채소주먹밥과 녹즙을 주로 먹어요. 주먹밥은 어디서나 재료를 쉽게 구입할 수 있는데다 원하는 크기로 만들 수 있어 식사량이나 취향에 상관없이 누구든지 쉽게 만들고 즐기기 좋아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과 함께 채소도 함께 섭취할 수 있어 영양적인 면에서도 훌륭하지요. 녹즙은 만들어 먹기도 하지만 바쁠 때는 시판 제품을 마시는데, 조리한 채소를 섭취하는 것보다 흡수율이 3, 4배 이상 높아 하루 종일 과일이나 채소를 섭취하지 못해도 영양이 부족하지 않을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베이컨 채소주먹밥 재료 베이컨 2줄, 당근·호박 1/3개씩, 양파 1/4개, 밥 200g,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식용유 적당량
만들기 1 베이컨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게 다지고 당근, 호박, 양파도 잘게 다진다. 2 식용유를 두른 팬에 ①의 베이컨을 넣어 볶다가 ①의 당근-호박-양파 순으로 넣어 볶는다. 3 ②가 모두 익으면 밥, 소금, 후춧가루를 넣고 골고루 섞어가며 한 번 더 볶는다. 4 ③의 볶음밥을 동그랗게 뭉친다.
녹즙 재료 오이 3개, 케일 2장
만들기 1 오이는 소금으로 깨끗이 문질러 씻어 돌기를 제거한 뒤 반 갈라 3등분하고 케일은 깨끗이 씻는다. 2 믹서에 ①의 오이와 케일을 넣고 곱게 간다.
Her Pick 풀무원녹즙 과채한가득 명일엽, 케일, 당근, 돌미나리, 브로콜리 등 몸에 좋은 천연 생즙에 시금치, 양배추 등 열두 가지 채소와 사과, 배, 유자 등 아홉 가지 과일을 갈아 만든 음료. 각종 비타민, 미네랄, 식물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다. 1천8백원.
<■제품 협찬 / 조단스 뮤즐리(02-6002-3821), 풀무원녹즙(080-022-0085) ■요리&스타일링 / 김상영·변선희(noda+, 02-3444-9634, www.noda.co.kr), 임수영·정소현(어시스트) ■진행 / 조혜원 기자 ■사진 / 이성원>
ⓒ 레이디 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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