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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의사들이 낭만적 키스를 꿈꾸는 여성에게 “결코 키스가 낭만은 아니다”라고 경고하고 있어 관심을 끈다.
 
치과의사들은 입이 청결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아무리 사랑해도 키스를 결코 권하지 않는다”라고 말한다.
 
지난 14일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 보도에 따르면 입은 세균이 가장 번식하기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어 키스를 통해 각종 질환이 옮겨질 수 있다.
 
음식과 습도때문에 각종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입안에는 실제 350여종, 수억 개체의 세균이 살고 있지만 외부에서 들어오는 세균을 침이 막고 있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따라서 키스를 통해 옮겨질수 있는 질환은 예상보다 훨씬 다양하다고 이 매체는 경고했다.




유행성 감기부터 위염, 철분 결핍 빈혈, 십이지장궤양, 위궤양, 헤르페스성 구순염, 바이러스성 간염, 폐결핵, 이하선염, 매독, 풍진, 성홍열 등이 이에 해당한다.
 
또 확률은 낮지만 에이즈와 B형간염도 키스로 옮겨질 수 있으며 특히 충치는 키스로 가장 흔하게 옮겨지는 질환이다.
 
이와 관련, 에스플란트치과병원 백상현 원장은 “정말 낭만적인 키스를 원한다면 치아를 자주 닦고, 하루에 한번은 치실을 사용하며, 최소 1년에 1~2번은 치과에서 스케일링을 받아서 깨끗하게 관리하는 상태에서 키스 직전 이를 닦고 나서 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이어 “그러나 실제로 그렇게 하기 어렵다면 음식을 먹고 난 뒤 양치액을, 양치액이 없다면 물로라도 입을 헹궈주는 것이 좋다. 의외로 간단한 물양치만으로도 어느 정도 음식찌꺼기나 당을 치아 표면에서 줄여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
onlinenews@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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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에 사탕은 필요없다? 여성들이 화이트데이 에 가장 받기 싫은 선물로 사탕이 꼽혀 눈길을 끌고 있다.

인터넷쇼핑몰 아이스타일24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여성 246명에게 화이트데이에 가장 받기 싫은 선물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사탕(38.6%)이 1위로 꼽혔다. 가장 받기 싫은 선물로 사탕 다음으로는 꽃다발(29.7%) 곰인형(12.2%) 커플 티(7.3%)가 뒤를 이었다.

반면 화이트데이에 가장 받고 싶은 선물로는 액세서리(62.6%)가 1위를 차지했다. 액세서리를 이어 태블릿PC 스마트폰 같은 스마트기기(12.6%), 공연 티켓(8.9%), 패션소품(5.3%)이 2~4위를 차지했다.

황당하게도 사탕은 단 2명(0.8%)이 선택했다.

ⓒ TV리포트 / 온라인 뉴스팀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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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정통적인 우동이 있다면 한국에는 우리만의 독특한 우동 문화가 있다.

추운 겨울 날 포장마차에서 친구와 술 한 잔, 우동 한 그릇을 사이에 두고 밤새 이야기꽃을 피우거나 고속도로를 가득 메운 차 사이를 지나 휴게소에서 먹는 가락국수까지 우동의 모양새는 보통 오동통한 하얀 면발에 구수해 보이는 진갈색 국물이건만, 맛은 하나같이 다 다르다.

세계에서 맛볼 수 있는 우동도 천차만별이겠지만 이것 하나는 같을 것이다. 우동은 사람을 넉넉하게 만들어주는 마법 같은 메뉴라는 것.



◇ 우동, 에도시대부터 탄력 받다!

일본에서는 우동이 국민음식인 라멘만큼 일상적이고 자연스러운 음식이라고 한다. 일본 우동은 헤이안 시대 당나라에 유학했던 승려 고보(弘法) 대사가 가가와현 고마쓰 마을로 돌아오면서 시작됐다고 전해진다.

그는 밀가루 반죽 안에 고기·채소 등을 넣고 삶은 음식인 ‘곤돈’(混沌)을 만드는 기술과 주재료인 밀을 가지고 왔으며 만두에 가깝던 곤돈이 시간이 흐르면서 국수의 형태로 변해 지금의 우동이 됐다는 것.

7세기 에도시대부터 메밀국수와 함께 널리 퍼진 우동은 재료와 맛이 다양해졌으며 고명에 따라 여러 종류의 우동으로 탄생했다. 교토와 오사카를 중심으로 발달한 관서우동이 사누끼 우동의 시초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사누키 우동, 간사이 우동, 홋카이도 우동을 일본 3대 우동이라고 일컫는데 특히 사누키 우동은 시코쿠 지방 가가와현의 옛 이름으로 일본 내에선 우동의 고향으로 불릴 정도로 유명하다고.

또한 8세기 무렵 중국에서 건너온 만두의 일종인 ‘곤통’이 와전돼 ‘온돈’으로 표기, ‘운동’, ‘우동’으로 읽히면서 우동으로 불리게 되었다고도 한다.

이것이 언젠가부터 중국식 칼국수를 지칭하기 시작했고, 한편으로는 손으로 비벼 만든 굵직한 중국식 국수였던 하쿠타쿠의 발음이 부드럽게 변화한 호토와 연관이 있다는 것.

소리로는 거리가 멀지만 똑같이 굵은 밀가루 국수를 뜻하는 것인데 지금도 손으로 비벼 만든 국수가 야마나시현의 호토, 미야자키현의 호초로 남아있다고 한다.

◇ 한국인의 가락국수

일본어로는 우동, 우리말로 순화시키면 가락국수라고 불린다. 한국의 우동은 일본과 비슷하면서도 다르다. 우리네 우동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고속도로 휴게소의 가락국수다.

차가 정차하는 15~30분의 시간동안 후루룩 먹는 휴게소 우동은 반죽부터 육수까지 오랜 시간 정성을 쏟아 만드는 일본 우동과 달리 빠른 시간 안에 후다닥 만들어져 여행길의 색다른 묘미가 되어준다.

또한 콘셉트와 인테리어는 하나도 없고 포장마차의 플라스틱 의자와 테이블이 전부지만 그 위에 놓인 우동과 소주잔은 서민들의 허기뿐 아니라 마음도 든든하게 채워주었다.

가벼운 주머니에 우동 한 그릇이면 세상을 짊어지고 가는 나의 친구와 허심탄회한 이야기까지 모두 나눌 수 있다. 최근에는 일본 각 지역의 정통 우동을 선보이는 곳들도 많아졌다.

직접 손으로 반죽하고 제면하고 모든 과정에 하나하나 신경쓰는 우동을 맛볼 수도 있고 일본 우동이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는 우동을 선보이는 곳도 많다. 어느 형태로는 한국인에게 더할나위없이 좋은 삶의 한부분이 되어주었다는 것만은 변함이 없다.

이는 우리에게 이미 익숙한 구리 료헤이의 소설 「우동 한 그릇」애서도 찾아볼 수 있다. 소설의 대략적인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두 아이와 한 여인은 우동 집에 매년 12월 31일 찾아온다. 처음에는 한 그릇만, 다음해는 두 그릇만 주문한다. 주인 부부는 그럴 때마다 반인 분씩을 더 준다.

주인부부는 그날이 되면 자리를 비워놓고 그 손님들을 기다린다. 한참동안 오지 않다가 어느 날 건장한 두 청년과 노부인이 찾아오고 주인 부부는 직감적으로 그 손님들이라는 것을 알아챈다. 노부인은 3그릇을 주문하며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거창한 외식이라고 말한다.

여기에 등장하는 음식은 원서에는 우동이 아니라 메밀국수로 되어있는데 번역 시 메밀국수가 우동으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12월 31일 밤 메밀국수를 먹는 풍습이 있기 때문이다.

메밀보다는 우동이 한국인의 정서에 더 맞을 것이라는 무언의 확신이 있었기에 ‘우동 한 그릇’이라는 제목으로 발간되지 않았을까.

◇ 한국인에 맞게 변화하는 우동



지금까지 획일적이었던 우동이 변화하고 있다. 기존의 우동은 뜨끈한 국물에 하얀 면발이었지만 일본식 우동과 퓨전우동들이 더해져 우동 시장을 화려하게 수놓고 있다.

다양한 식재료와 달착지근한 소스로 볶아낸 볶음우동부터 상큼한 맛이 더해져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샐러드 우동은 현대적인 감각으로 고객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여름에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냉우동도 상당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한 프랜차이즈 업체는 Take out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볶음 우동을 컵에 넣어 3000원에 판매하

고 있다. 주머니가 가벼운 학생층을 고려해 그들의 문화와 접목시켜 가격대비 만족도를 높였다.

시대의 흐름과 트렌드를 파악해 형식을 타파한 새로운 형태로 고객에게 다가가고 있는 것이다. 다음에는 어떤 우동을 만날 수 있을지 기대되는 이유도 이제껏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우동이 계속해서 한국의 우동 시장에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머니투데이 / 정민영 월간 외식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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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가득 오렌지빛 봄꽃<올해 트렌드 컬러> 향연

형형색색의 라넌큘러스는 초겨울부터 늦은 봄까지 꽃꽂이용으로 쓴다. 올 봄 트렌드 컬러인 오렌지색 라넌큘러스(사진)가 화사함을 뽐내고 있다.

3월 주부들은 바쁘다. 커튼을 걷고, 장롱 속 얇은 이불을 꺼내고, 봄맞이 대청소를 한다. 겨울옷을 벗고 화사한 봄옷까지 꺼내 입었지만 아직 봄은 멀게 느껴진다. 겨울을 못 벗어난 생체리듬을 뒤 흔들어 놓을 '봄꽃'이 필요하다. 샛노란 프리지어, 선명한 분홍 히아신스, 오렌지 빛 튤립 ?. 특유의 향과 색을 가진 봄꽃은 집안 제자리에 나둬야 더 멋스럽다.

겨울이 가고 봄이 왔음을 알리는 전령사는 단연 꽃이다. 봄꽃은 다른 계절 꽃에 비해 향과 색이 강하다. 또 봄꽃은 더위에 약해 여름이 되기 전 종자를 남기고 금세 자취를 감춘다. 까사스쿨 허윤경 플라워 팀장은 “계절적 특성이 뚜렷한 봄꽃은 그 자체로 봄의 생명력과 화사함을 느낄 수 있는 효과적인 장식물”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트렌드 컬러인 오렌지 컬러의 꽃을 화병에 꽂아 두면 패브릭이나 가구를 바꾸지 않아도 공간을 산뜻하게 연출할 수 있다”고 귀뜸했다.

황현철 플로리스트는 “3월 중순은 봄꽃을 이용한 꽃꽂이의 최적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실내 온도와 햇빛의 양이 개화 속도를 알맞게 해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오랫동안 감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 시기를 전후로 꽃 가격도 점점 저렴해진다.

봄꽃 중에서도 향과 색이 강한 히아신스는 현관에 제격이다. 사람이 자주 드나들며 공기가 순환되기 때문에 강한 향기가 부담스럽지 않고, 잡냄새도 잡아준다. 반면, 음식 냄새까지 뒤덮을 만큼 강하기 때문에 식탁은 피한다. 히아신스는 빛이 잘 들지 않는 곳에 두어도 오랫동안 꽃을 피워 아파트 현관에 두기 좋다.

거실처럼 개방된 공간에 어울리는 꽃은 개나리, 조팝나무, 벚꽃과 같은 나무 꽃이다. 대부분 1m가 넘을 정도로 크지만 꽃 자체는 작아 가지 채 감상한다. 배경이 깔끔한 거실 벽면이나 동선에 방해 받지 않는 복도 끝에 놓으면 한폭의 동양화 같아 보인다. 가지를 치지 않고 커다란 화기(花器)에 넣어 자연스럽게 꽂아둔다.

아네모네는 집안의 중심인 거실 테이블용으로 안성맞춤이다. 흰 색, 분홍색, 빨강색, 보라색, 자주색 등 다채로운 컬러의 아네모네는 향 대신 강렬한 색을 감상하는 꽃이다. 거실이 자칫 복잡해 보이면, 아네모네를 놓아 시선을 한 곳으로 모아준다. 아네모네는 따뜻한 곳에 두면 금방 활짝 피어버리므로 가능한 시원하게 해준다. 강렬한 파란빛을 띠는 무스카리 역시 색을 감상한다. 꽃이 작으므로 가까이 볼 수 있는 거실이나 식탁에 둔다. 햇살이 드는 창가에 두면 은은한 향이 창가의 바람을 타고 집안에 퍼진다.

상큼한 향이 특징인 프리지어는 짙은 노란색과 향 때문에 응용범위가 넓다. 추천할 만한 곳은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을 줄 침실과 학업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아이 방이다. 프리지어의 향은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된다. 노란색 프리지어는 한 데 두고, 흰색 프리지어는 색감이 약하기 때문에 작은 덩어리로 나눠 곳곳에 두는게 효과적이다.

싱그럽고 투명한 느낌의 튤립은 식탁에 놓아두면 화사한 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봄꽃 중에서 화형이 큰 편에 속하므로 몇 송이만 꽂아 두어도 효과가 크다. 튤립은 낮에는 꽃이 펴고, 밤이면 오므라든다. 또한 빛을 따라 꽃 얼굴이 방향을 바꾼다. 부드러운 줄기와 움직임을 이용하면 곡선을 살린 기하학적인 모양의 꽃꽂이가 가능하다.

● 봄꽃 구매 노하우

1. 꽃은 봉오리가 막 열리기 시작한 것이 오래 간다.

2. 일기예보를 보고 꽃을 구입한다. 온도가 높아지면 가격이 내리고, 비 온 뒤 날이 추워지면 값이 오른다.

3. 꽃 도매 시장은 가격이 저렴하지만 도매물량을 주로 취급하므로, 소량으로 구입할 요량이면 폐장 두시간 전에 방문한다. 한 단 미만의 소량 구매는 동네 단골 꽃집을 이용하는 것이 더 현명한 방법이다.

양재동 화훼공판장 오전 1시~오후 1시, 양재동 232번지, 02-579-8352

강남고속터미널 강남꽃상가 밤 12시~오후 1시, 반포동 19-1 인창상가 지하, 02-595-0306 / 경부선꽃상가 밤 12시~낮 12시, 반포동 19-4 경부선터미널 3층, 02-535-2218

남대문 대도 꽃상가 오전 3시~오후 3시, 남창동 49-1번지, 02-777-1709

도움말=황현철 플로리스트, 까사스쿨 허윤경 플라워 팀장, 한국농수산대학 화훼학과 송천영 교수

ⓒ 중앙일보 & Jcube Interactive Inc / 강미숙 기자
suga337@joongang.co.kr / 사진=황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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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과 언더그라운드로 대변되는 홍대 일대에 강남에서나 볼 수 있는 색다르고 고급스러운 아지트 같은 바(BAR)가 유명 작가와의 협업으로 화려하게 탄생했다.

지난해 12월14일 서교동 성당 인근에 오픈한 Creative BAR '!'는 유명 설치미술작가인 배수영 작가가 총괄 인테리어를 맡아 작업해 화제를 모았다. 대기업의 일부 제품들이나 프로젝트성 협업은 많이 알려져 있지만 이번처럼 전형적인 상업공간인 바에서 예술작가와의 협업은 이색적인 시도였다.

총괄 디자인을 맡은 배수영작가는 "창의적 사고를 가진 예술가와 그 예술을 아끼고 이해할 수 있는 사람들과의 소통의 창구로서 미술과 음악 아티스트들과의 감동적인 앙상블도 볼 수 있는 멋진 공간 개념을 지향했다"고 작업 후기를 전했다.




Creative BAR '!'는 다양성(multi)의 테마와 그에 어울리는 풍경(scape)이라는 주제로. 한 공간을 다양한 소재와 스토리로 표현함으로써 설치미술이라는 장르를 또 하나의 상징으로 소통하게 했다. 또한 동양적 자연미와 서양적 감각을 하나의 메시지로 보여주는 크리에이티브 커뮤니티(Creative community)로서 문화예술 관계자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바 내부 정중앙에 위치한 스틸 소재 테이블은 이번 인테리어 디자인의 백미로 배수영작가가 직접 디자인했으며, 테이블을 받치는 바가 없어 마치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의 모던함을 창출했다.

또한 3가지 테마의 공간구성으로 사군자의 정신세계를 컨셉트화한 오리엔탈 공간, 몽유적 느낌의 환상적 공간, 미래지향적 메탈 분위기의 공간 등을 통해 '바'라는 전형적 공간에 예술을 입힌 첫 시도로 많은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사진제공: 씨에이치이엔티(www.chent.co.kr)]

ⓒ 아이뉴스24 / 박재덕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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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불화가 한미키가 오는 15일 하얏트호텔의 에트로 패션쇼 현장에 전시할 유화 '조지루카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경갑 기자



15일 에트로 패션쇼에서 개인전 펼치는 한미키

“패션과 미술은 일심동체라고 생각해요. 패션이란 옷 속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삶과 생각 속에 있다는 샤넬의 말이 기억납니다. 패션은 회화적 영감을 바탕으로 인간의 정체성, 심리, 예법, 지위, 라이프 스타일을 찍어내는 거푸집이라는 얘기겠죠.”

오는 15일 명품업체 듀오(대표 이충희)의 이탈리아 브랜드 에트로 국내 론칭 20주년을 기념한 하얏트호텔 패션쇼 현장에서 개인전을 펼치는 재불화가 한미키 씨(65·사진). 그는 “우리 사회의 의식을 끊임없이 반영하는 창의적 작업이라는 점에서 예술과 패션은 비슷하다”며 “패션에 미술을, 미술에 패션을 접목해 상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년간 파리와 서울을 오가며 활동해온 그는 4년 전 한 경매회사에 작품이 소개된 후 국내에서도 유명해졌다. 2006년 프랑스 그랑팔레 살롱전에서 은상을 수상한 데 이어 피카소와 마티스를 배출한 100년 전통의 미술전시회인 살롱 도톤에서 회화 부문 최고 점수를 받았다. 2009년에는 프랑스예술가협회(SAF)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파리 화단에서 네오 큐비즘(신입체파)과 데시나스트리스(데생 전문화가)로 주목받았다.

그는 해외 유명 패션 디자이너들이 현대미술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새로운 옷을 선보이는 자리에 자신의 작품을 거는 것을 ‘아름다운 궁합’이라고 표현했다.

“에트로는 최근 클림트의 작품을 마케팅에 활용해 좋은 반응을 얻었고 루이비통도 일본 작가 무라카미 다카시의 디자인을 제품에 접목시켜 빅히트를 쳤죠. 팝아티스트 키스 해링은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의 운동화 디자인에 자신의 그림을 적용했습니다.”

그는 “미술과 패션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며 “패션에서 제일 중요한 화두가 창의력이듯 미술도 항상 창조적인 것을 추구하지 않으면 안 되는 분야”라고 덧붙였다.

신입체파 화가로 불리는 그의 작품은 인체 움직임 속에서 아름다움과 에너지를 발견하고 잡아낸다. 그는 “사람의 몸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말했다. 입체감을 더 살려내기 위해 최근에는 3D(입체) 영상기법을 연구하고 있다.

“요즘 3D 영화가 인기더군요. 저도 빛의 영상을 투사해 대상의 표면이 바뀌어 보이도록 포장하는 ‘3D 프로젝션 매핑’에 빠져있어요. 실제 물체와 영상을 입체감이 나타나도록 합성한 영상인데 제 작품에 활용하고 싶거든요.”

그는 그림에도 ‘나눔과 감사’의 철학을 녹여낸다. 그는 “죽을 때 싸들고 갈 것도 아닌데 남겨서 뭐하겠냐”며 “먹고사는 데 필요한 돈을 제외하고는 미술을 필요로 하는 많은 사람들을 위해 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의 수익금 일부도 불우이웃돕기에 쓸 계획이다.

그는 “예술은 나눔과 감동의 행복”이라며 환하게 웃었다. 지난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데생 작품 100점을 쾌척, 판매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면서 ‘사랑의 열매’ 재능기부자가 되기도 했다. 이번 전시에는 100호 이상 대작 20여점을 내보인다. (02)3018-2355

ⓒ 한국경제신문 / 김경갑 기자
kkk1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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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가 다가오고 있다. 사탕과 장미꽃 만으로는 왠지 넘치는 사랑을 전하기 부족할 것 같은 남성들의 고민이 깊어지는 때다. 하지만 올해 화이트데이에는 이같은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패션과 실용성을 모두 담은 실속 선물 아이템이 속속 출시돼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있기 때문이다.

다이어트 고민이 많은 여자 친구의 건강을 생각하며 패션 러닝화를 선물하는 방법도 있고, 특별한 디자인의 커플 패션 시계나 개성있는 핸드백으로 여자 친구를 위해 얼마나 많은 선물 고민을 했는 지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방법도 있다. 화이트데이에 여자 친구를 환하게 웃게 해줄 화이트데이 스페셜 선물을 제안한다.

■ 운동을 즐기는 활기 찬 그녀를 위한 선물: 리복의 직텍

피트니스나 아웃도어에서 러닝을 즐기는 액티브한 여자 친구를 두었다면 스포츠 브랜드 리복이 최근 출시한 ‘직액티베이트’를 강추한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이 최근 출시한 직텍 ‘직액티베이트’는 에너지업을 도와주며 독특한 디자인에 팝 칼라까지 갖춰 땀 흘리며 운동할 때도 스타일리쉬하게 보이고픈 그녀에게 딱 맞는 선물.

직텍의 트레이드마크인 지그재그 형태의 아웃솔(밑창)은 기존 리복의 일반 운동화(프리미어 베로나) 대비 더 효과적인 에너지 리턴율을 제공함으로써 운동 결과를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스타일과 디자인 등 운동복의 패션에 민감한 소비자를 고려한 직텍 ‘직액티베이트’ 여성용은 다가오는 봄을 느낄 수 있도록 산뜻한 옐로우나 핑크 등의 비비드한 컬러로 스타일리시함을 강조했다.

여기에 메쉬 소재와 합성 가죽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 갤러리 가기를 좋아하는 우아한 그녀를 위한 선물: 발렌티노 향수, 발렌티나

주말 오후 당신과 손잡고 삼청동 일대 갤러리에 들러 작품 감상하기를 좋아하는 고상한 여자 친구라면 강추할 아이템이 있다. 최근 국내에 출시된 발렌티노의 향수, 발렌티나. 세상에서 가장 우아한 드레스를 만드는 디자이너 발렌티노가 내놓은 브랜드의 정수를 담은 제품으로 보틀은 발렌티노의 드레스를 입은 여성의 몸매굴곡을 형상화하였으며 보틀 위에 피어있는 베이지톤의 꾸뛰르 플라워는 꽃을 꽂은 귀족여인의 머리 자태를 닮았다.

■ 통통튀는 생기발랄한 그녀를 위한 선물: 케이트 시드니 스몰 시드니 백

백을 유난히 좋아하는 여친에게 특별한 선물을 하고 싶다면 케이트 시드니 스몰 시드니백이 어떨까. 핑크와 화이트의 스트라이프가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 산뜻한 느낌에 스몰백이다.

이 가방의 이름은 은 예술적 감수성과 예쁜 까페들이 가득 늘어선 곳으로 유명한 뉴욕의 한 지역 이름에서 가져왔다. 오돌도톨하게 처리된 표면이 만질때마다 재미를 느끼게 하고 비비드한 컬러배색은 보는 이로 하여금 상쾌한 기분이 들게 하고 또한 심플한 룩에 포인트가 된다.

■ 바쁜 일정에 쫓기는 그녀를 위한 선물: 캘빈 클라인의 커플시계

늘 바쁘게 업무를 하는 그녀를 위한 선물로 캘빈클라인 시계를 추천한다. 바쁜 시간 속에서도 그녀가 시계를 보며 당신이 곁에 있음을 떠올릴 수 있지 않을까? 또한 실용적이고 심플한 멋을 추구하는 그녀에게 제격이다.

커플 시계는 반지보다 활용도가 높다. 남녀 커플로 선보이는 ‘ck 액센트’는 크로커타일 프린트 레더 스트랩이 세련돼보이며, ck로고만으로 장식된 깔끔한 다이얼에 스몰 세컨핸즈를 넣어 ‘에지’를 더했다. 블랙과 화이트컬러 두 가지로 출시돼 커플이 착용하기 좋다.

■ 특별한 이벤트를 좋아하는 그녀를 위한 선물 : ‘장 폴 고티에 스페셜 에디션’ 샴페인

항상 특별한 이벤트 받기를 좋아하는 로맨틱한 그녀를 위한 선물로는 ‘특별한 샴페인’이 제격이다. 파이퍼하이직과 장 폴 고티에가 손잡고 만든 ‘장 폴 고티에 스페셜’ 샴페인은 장 폴 고티에의 특유의 유머와 여성의 섹시함에 대한 그의 철학이 담은 패키지를 보여준다. 그 동안 수많은 샴페인 하우스가 유명 디자이너와 컬라보레이션한 제품을 출시했으나 ‘장 폴 고티에 스페셜 에디션’ 만큼 자극적이고 섹시한 제품은 그 어디에도 없었다.

제품 패키지는 물랑루즈의 무희를 연상시키는 레드와 블랙 컬러를 믹스한 프렌치 캉캉 스타일이다. 블랙 라텍스로 보틀을 감싸고 그 위를 빨난 마스크와 작은 보타이로 장식해 보틀 자체를 하나의 코스툼으로 완성했다. 이 샴페인이면 그녀와 특별한 화이트데이 나이트를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 스포츠경향 & 경향닷컴 / 강석봉 기자










사탕박스가 쏟아지는 SNP 화이트데이선물 구경하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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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나영이 양갈래 머리를 한 과거사진이 공개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이나영 비주얼은 20대 스타일은 초딩"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한 사진 속에는 양갈래 머리와 다소 촌스러운 화장을 하고 있는 이나영의 과거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이나영의 외모는 지금과 다르지 않지만 어린아이 같은 양갈래 머리와 주름 원피스의 어색한 조화가 눈길을 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촌스러울 뿐이지 항상 예뻤군요", "귀엽지만 약간은 촌스럽네요", "패션이 좀 난감하네요", "숨기고 싶은 과거 사진일 듯"

한편, 이나영과 송강호가 주연한 '하울링'은 현재 150만 관객을 돌파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 / 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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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유명 셰프 피에르 가니에르 씨와 미식가 배우 이정재 씨가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에서 5일 만났다. 세계적인 미식잡지 미슐랭 가이드에서 만점인 별 3개를 받은 레스토랑 ‘피에르 가니에르’를 프랑스 파리에서 운영하는 가니에르 씨는 블랙 트뤼플(송로버섯)을 주재료로 한 코스요리를 선보이려고 방한했다. 이 씨는 7월경 개봉하는 영화 ‘도둑들’의 촬영이 끝난 뒤 동료 배우들을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에 데려올 정도로 마니아다.

처음 만난 그들이지만 셰프와 미식가의 만남답게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음식과 와인으로 흘렀다. 이정재가 대표적인 한식 메뉴로 삼계탕을 추천하자 가니에르는 “다음에 방한할 때는 직접 만들어 대접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이정재=수년 전 영화 촬영차 프랑스 파리에서 3일간 머문 적이 있었는데 3일 내내 예약이 다 찼다는 바람에 피에르 가니에르에는 가보지 못했다. 대신 피에르 가니에르의 세컨드 브랜드 격인 ‘가야’에 가봤다.

가니에르=한국 방문은 6, 7번째다. 서울에 처음 왔을 땐 우울한 도시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보면 볼수록 서울의 모던함과 한국인의 똑똑함, 호기심이 많은 기질이 마음에 든다. 이제야 진정으로 한국 식재료를 이해할 것 같다. 이번에 인삼시럽과 오미자잼, 참깨 무슬린(계란 흰자와 크림의 혼합물) 등을 이용한 요리를 개발했다. 전어 옥돔 방어 전갱이처럼 한국에서 나는 생선들을 발견해 요리에 응용하기도 했다. 어떤 한식을 좋아하나.

이정재=삼계탕을 좋아한다. 작은 닭 한 마리가 온전히 다 들어가서 찹쌀 및 채소 등과 어우러지는 맛이 일품이다. 다만, 인삼은 서양인이 맛있게 먹기가 쉽지 않은 재료라서 인삼을 빼고 강한 맛을 줄인다면 서양인에게도 훌륭한 요리가 될 것 같다.

가니에르=한 번도 못 먹어봤지만 프랑스식으로 해석하는 게 가능할 것 같다. 다음에 한국에 올 때는 내 방식으로 해석한 삼계탕을 직접 만들어 대접하겠다. 맛있다고 하면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의 메뉴에 넣는 것도 고려해 보겠다. 론 지방에서 나는 화이트와인과 함께 먹으면 잘 어울릴 것 같다.

이정재=나도 론 와인을 좋아하는데 살치살이나 안창살과 함께 먹곤 한다. 개인적으로는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에서 나는 피노누아 품종의 와인을 좋아한다. 처음엔 밋밋하단 생각도 들었지만 ‘도멘 아루망 루소 제브레샹베르탱’을 맛보곤 생각이 달라졌다. 미네랄맛과 과일맛, 꽃향기가 어우러져 부드럽고 섬세했다.

가니에르=나도 부르고뉴 와인을 좋아한다. 다만, 와인 메이커에 따라 나뭇잎 향이 나거나 풍부하지 않은 와인이 있어 가끔 실망스럽다. 포도 수확기인 8월 말에서 9월 초 부르고뉴를 꼭 한번 가봐라. 풍광과 음식이 환상적이다. 나는 ‘클로 드 로라투아르 샤토뇌프뒤파프’ 와인을 좋아한다. 무거운 감이 있고 향이 감미로워 겨울과 어울린다. 특히 꿩고기, 사슴고기, 산양고기와 잘 맞는다. 알코올 도수가 높고 향이 강해 고기 특유의 냄새를 눌러줄 정도로 힘이 있는 와인이다.

이정재=피에르 가니에르는 아시아에선 서울 도쿄 홍콩에 있다. 나라마다 손님의 특성도 다른가.

가니에르=물론이다. 점심시간에 매장 모습을 보면 도쿄에선 여자들만 있다. 홍콩에선 비즈니스 고객이 대부분이다. 한국 소비자들은 아직도 찾는 중이다(웃음). 그런데 한국인의 삶에서 음식이란 어떤 의미인가.

이정재=나는 여행을 가면 가장 ‘핫 하다’는 레스토랑은 꼭 찾아간다. 레스토랑이 새로 문을 열거나 주방장이 바뀌면 꼭 가본다. 예전 한국인이 식사를 ‘먹는 행위’로 접근했다면 이제는 ‘삶의 재미’로 생각하는 것 같다.

가니에르=식당을 갈 때마다 짧게 노트를 작성해 봐라. 어느 레스토랑에서 어떤 메뉴를 어떤 분위기에서 먹었는지, 술은 무엇이었는지를 적어봐라. 기록이 쌓이면 그 자체로 값진 경험이 될 것이다. 또 메모를 하다 보면 맛을 표현하고 느끼는 감각도 발달한다.

대화가 끝나고 헤어지기 전에 가니에르 씨는 이 씨에게 비서의 e메일을 적어줬다. 이 씨가 파리에 갔을 때 피에르 가니에르의 예약이 다 차서 맛보지 못했다는 말이 마음에 걸렸던 것. 그는 “파리에 올 때 e메일을 주면 꼭 좋은 자리를 마련해주겠다”며 “삼계탕은 꼭 직접 만들어 대접할 테니 기대해달라”고 약속했다.

ⓒ 동아일보 & donga.com / 강유현 기자 yhk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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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배우 탕웨이의 민낯 사진이 공개되어 화제다.

지난 5일 중국의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탕웨이 화장 전후 비교 사진"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한 사진 속에는 민낯의 수수한 모습의 탕웨이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민낯의 탕웨이는 화장 후의 세련된 모습과는 다르지만 깨끗한 피부와 밝은 미소가 순수한 매력을 자아낸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민낯도 별 차이가 없네요", "정말 묘한 매력의 소유자", "크게 다르지 않은데요", "다양한 매력이 공존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탕웨이는 앞서 편안한 복장을 한 채 한 남자 팬과 함께 서있는 민낯 사진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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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AM 진운이 엄친아 면모을 과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진운이 남다른 가족력과 재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MC들은 “청담동 100평짜리 집에 산다더라”며 진운의 집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멤버들은 “개인밴드 연습실도 있다”고 말해 MC들의 말에 힘을 실었다.

진운은 “아빠는 회사가 잘 클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전문 경영인이시고 엄마는 인테리어를 하신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아버지가 어떤 계열에서 일 하시냐”는 질문에는 자연스럽게 대답을 피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멤버들은 진운의 생일파티 당시 파티플래너를 불러 진행했다고 폭로했다. 심지어 연예인들의 축전까지 상영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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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플란드는 오로라를 관측할 수 있는 지역 가운데 하나다. 오로라는 태양에서 날아온 플라스마가 지구 자기장에 부딪쳐 생기는 현상이다, 라고 사전엔 나와 있지만 이곳 라플란드에선, 눈 덮인 언덕을 뛰어다니는 불 붙은 여우의 꼬리가 하늘에 뿌려놓는 불꽃이다. 직접 오로라를 보러 나서는 길엔 물리학보다 오래된 전설에 끌리게 된다. 누구나 오로라를 한 번 보고 나면 남은 일생이 훨씬 행복해진다니까.

두 가지를 함께 챙겨봐야 한다. 일기 예보와 오로라 예보. 날씨만 맑아 준다면, 이달 말까지 이틀에 한 번 꼴로 천공을 무대로 펼쳐지는 장엄한 우주의 춤사위를 볼 수 있다. 일반인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오로라 예보는 알래스카 페어뱅크대 지구물리학연구소 홈페이지(
www.gi.alaska.edu/auroraforecast)에 있다. 대륙별로 오로라가 관측되는 띠 모양의 권역(aurora oval)과 10단계(레벨 0~9)로 예측한 활성도를 게시한다. 레벨3 이상이면 오로라를 볼 확률이 매우 높다.

천문 현상이니만큼 오로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선 도심의 불빛을 벗어난 곳으로 가야 한다. 북극에 가까운 라플란드의 밤은 매우 춥다. 방한 장비를 꼼꼼히 챙겨 떠나야 한다. 로바니에미를 비롯한 라플란드의 주요 도시엔 교통편과 저녁식사, 캠프 시설 이용 등을 결합한 오로라 투어 상품을 판매한다. 가격은 70~120유로 정도다. 스노모빌을 타고 밤새 야생지대를 달리며 오로라를 만나는 상품도 있다. 차를 빌려 아무도 없는 숲 속으로 들어가는 게 물론 제일 좋다.

로바니에미 도심에서 차로 30분 가량 떨어진 교외 호숫가. 찾아간 날은 날이 궂어 오로라를 볼 수 있는 시간이 길지 않았다. 수평선 끝까지 얼어붙은 호수는 얼음 사막과 같이 적막했다. 하늘과 땅이 구분되지 않는 경계로 자작나무와 전나무의 숲이 길게 뻗어 있었다. 오로라를 기다리며, 정말 오랜만에 대책 없는 낭만으로 포만했던 것 같다. 오로라는 사미족의 말로 '구오브사하스', '들을 수 있는 빛'이라는 뜻이다.

로바니에미=글ㆍ사진

ⓒ 인터넷한국일보 / 유상호기자 sh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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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의 '판타스틱 베이비'(FANTASTIC BABY)' 뮤직비디오가 화제가 되고 있다.

빅뱅의 다섯 번째 미니음반 '얼라이브(ALIVE)'의 세 번째 뮤직비디오 '판타스틱 베이비'가 7일 오전 0시 YG엔터테인먼트 라이프 블로그(LIFE BLOG)를 통해 공개됐다.

지난달 22일 공개된 '블루(BLUE)'와 29일 공개된 '배드 보이(BAD BOY)가 다소 차분한 분위기였다면 '판타스틱 베이비'는 이번 음반에서 가장 빠르고 강렬한 곡이자 월드 투어에서 가장 반응이 뜨거웠던 곡이다.

지난 4일 SBS TV '인기가요'를 통해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서현승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빅뱅 특유의 파격적인 스타일링과 세트 소품 등으로 비주얼을 더욱 강화시켰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빅뱅 '판타스틱 베이비' 뮤비 대박" "빅뱅 '판타스틱 베이비' 뮤비 보니 무대가 궁금하다" "빅뱅 '판타스틱 베이비' 뮤비 뭔가 다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빅뱅은 오는 9일 오후 6시 방송될 SBS TV '빅뱅 컴백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며 11일 '인기가요'를 통해 컴백,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사진='판타스틱 베이비'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

ⓒ TV리포트 / 최민지 기자
star@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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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 타이타닉호를 침몰시킨 또다른 주범이 '달'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텍사스 주립대학 연구진은 타이타닉호가 침몰하기 3개월 전 태양과 지구, 달이 일렬로 늘어서는 천체 현상으로 파도가 기록적으로 높아진 탓에 빙산이 평소보다 멀리 대서양까지 떠내려와 타이타닉호와 충돌하게 됐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처럼 태양과 달이 일직선 상에 놓이면 서로 끌어당기는 힘이 강해져 조수간만의 차가 최대가 되는 '한사리 현상'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당시 달과 지구는 1400년만에 가장 가까워졌으며, 태양과 지구 역시 하루 전날 가장 가깝게 놓여 보기 드문 조합이 이뤄졌다고 연구진은 전했다. 물리학자 도널드 올슨은 5일(현지시간) 발표된 텍사스 주립대의 성명에서 "1400년만에 달과 지구가 가장 가까워졌고, 이 같은 배열이 지구 해수면의 높이차를 일으키는 힘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남하하는 그린란드 빙하 중 다수는 얕은 바다에 걸려 움직이지 못하게 되는데 다시 움직이려면 빙산이 충분이 녹거나 수위가 높아져야 하기 때문에 여러 해가 걸리게 된다.

그러나 타이타닉호가 침몰한 1912년 1월에는 천체 현상으로 평소와 달리 수위가 높아지면서 빙산이 떨어져나와 해류를 타고 타이타닉호가 지나가는 길목까지 떠내려 왔을 것이라고 연구진은 추정했다.

올슨은 "타이타닉호는 전방에 있는 빙산을 조심하라는 무전 경고를 여러 차례 받았지만 속도를 늦추는 데 실패했다"며 "빙산지대에 들어설 때 타이타닉이 최고 속도로 달렸다는 점이 침몰의 진짜 이유겠지만 타이타닉의 항로에 어떻게 그처럼 많은 빙산이 있었는지는 달과 관련지어 설명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스포츠경향 & 경향닷컴 / 윤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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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에이 수지가 JYP의 좋은 점으로 춤과 노래는 물론 성교육까지 시켜준다며 회사의 장점에 대해 밝혔다.

6일 방송된 SBS TV ‘강심장’에선 최할리가 출연해 아들이 들어갔으면 하는 기획사에 대해 언급했고 이에 이날 출연한 SM, YG, JYP의 아이돌 스타들이 회사의 장점에 대해 각각 설명하는 시간이 주어졌다.

JYP의 미쓰에이 수지는 “JYP는 교육을 체계적으로 해준다. 춤 노래 교육은 기본이고 성교육도 시켜준다”고 발언해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했다. 성교육 언급에 최할리는 물론 출연자들 모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어 수지는 “성교육의 경우 선생님을 초빙해서 연습생들을 모아놓고 수업처럼 교육을 해준다. 또한 ”봉사활동도 하며 연습생들의 인성에 힘쓴다.“며 JYP의 시스템에 대해 언급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미쓰에이 수지를 비롯해 YG의 세븐과 SM의 서현이 각각 회사의 장점에 대해 설명해 눈길을 모았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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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날개를 펼쳐라!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그룹 빅뱅 콘서트빅쇼 무대에 선 대성이 거대한 날개를 단 채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빅뱅 16개국 월드투어 포문… 음악성·대중성 진일보

우주 대폭발의 화력은 여전했다.

빅뱅이 2일부터 3일 동안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2012 빅쇼 얼라이브 투어’를 통해 복귀를 알렸다. 10개월 만의 공연에서 3일간 동원한 관객만 3만9,000명. 이들은 이번 공연을 월드투어로 명명하면서 16개국 25개 도시의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이날 공연의 키워드는 인트로 무대를 통해 확인됐다. 8만5,000년 전 얼음 속에서 잠든 5명 멤버가 담긴 캡슐이 우주 공간을 관통해 지구에 운석처럼 떨어지는 오프닝 장면은 인트로 무대와 맞물렸다. 무대 위 마련된 캡슐에서 깨어난 멤버들이 호흡을 시작하고 무대를 지배하기 시작했다. 오랜 공백과 각종 사건사고로 잠들어 있던 빅뱅의 음악이 새로 깨어나는 순간이었다.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후반부였다. 이번 무대는 빅뱅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얼라이브’를 처음으로 공개하는 자리였다. ‘배드보이’‘블루’‘재미없어’‘사랑먼지’등을 연달아 부르며 그간의 음악적 변화를 가늠케 했다.

이날 무대에서 공개된 빅뱅의 신곡은 음악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잡겠다는 의지가 느껴졌다. 일렉트로닉을 기반으로 하지만 힙합과 팝 그리고 하우스 등으로 장르의 변주를 시도했다.

지난 앨범에서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결합을 내걸었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세계 전역에서 통할 수 있는 보편의 정수를 끌어내는데 전력한 것으로 들렸다. 누구나 쉽고 접하고 즐길 수 있는 음악으로 채웠다. 비트는 가볍고 리듬은 세밀해졌다. 감성적인 가사가 덧붙여졌다. “월드투어를 팀의 터닝포인트로 삼겠다”는 빅뱅으로선 필수적인 과정으로 보였다.

투어 구성도 월드투어를 염두에 둔 모습이었다. 세계적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이 참여한 이번 공연에서 국내 팬들만 이해할 만한 요소는 거둬냈다. 아기자기한 패러디 영상은 사라졌다. 대신 태극기와 북청사자놀음을 무대에 등장시켰다. “한국의 음악과 함께 문화를 소개하겠다”는 멤버들의 다짐을 확인시켰다.

오랜 만의 무대에 나서는 멤버들의 몸 상태가 100%가 아닌 점이 안타까웠지만 공연을 느끼는 데 지장은 없었다. 5명이 무대에 오른 모습 만으로 존재감은 남달랐다. 이들의 각오도 여느 때와 달랐다. 각종 사건사고에 휘말린 터라 “조심 더 조심하겠다”며 몸을 낮췄고 “실망이 아닌 기대를 주는 그룹이 되겠다”는 팬들과의 약속에도 진심이 느껴졌다.

빅뱅은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를 비롯해 미주와 유럽을 도는 투어에 나선다. 방송 무대는 11일 SBS ‘인기가요’에서 첫 선을 보인다.

스포츠한국 ㆍ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 인터넷한국일보(
www.hankooki.com) /  김성한기자 wing@sp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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